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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분명하고 확실한 '되, 말, 홉'의 정확한 수치 (feat. 세종실록) 본문

누군가의 궁금함, 질문

출처가 분명하고 확실한 '되, 말, 홉'의 정확한 수치 (feat. 세종실록)

270.21.372 2020. 11. 13. 19:19

우리나라 도량형은 조선시대부터 나라가 정한 단위가 있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그에 가늠할만한 기구가 없어 주변의 생활용품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같은 곡물, 작물을 1되, 1말로 셀 때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던 것이다.

 

해당 내용을 다룬 정부기관의 사이트를 어쩌다 찾았다.

「세종실록(세종28년)」에 양기(量器)의 용적에 관한 내용이 있다.

또한 조선후기의『속대전』과『대전회통』에서도 유사한 수치로 되, 말, 홉을 표시하고 있다고 한다.

 

홉(合) - 57.2657 mL

되(升) 572.675 mL

말(斗) - 5726.75 mL

1되의 부피는 570ml 로 보는 게 맞다.

 

또한 술의 원료가 되는 곡물 11종은 다음과 같다.

맵쌀, 찹쌀,누룩(가루), 통밀(가루), 율무, 쌀보리, 메밀, 청차조, 찰수수, 현미, 깐녹두.

 

곡물 1되(570ml)의 중량은 아래와 같다.

 

맵쌀 530g

찹쌀 540g

누룩(가루) 400g

통밀(가루) 320g

율무 440g

쌀보리 500g

메밀 470g

청차조 510g

찰수수 480g

현미 440g

깐녹두 470g

 

출처는 무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20/10/28 - [누군가의 궁금함, 질문] - [부피]되 말 홉 -> [무게] kg 환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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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어둔 홉....은 제가 잘못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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