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준비하는 예비 청년농업인

상품, 제품 그리고 미리 그려보는 로드맵 / 상상도 본문

기업문화 culture

상품, 제품 그리고 미리 그려보는 로드맵 / 상상도

270.21.372 2020. 9. 26. 09:20

상품, 제품 그리고 미리 그려보는 로드맵 / 상상도

 

과일을 판다고 가정하자. 귀농, 귀촌 지원해주는 교육과 자금이 꽤 보이길래 이렇게 적음.

키워서 팔건가? 떼다가 팔건가? 를 결정해야 한다. 둘 다 할 수도 있다.

다양한 과일을 다룰 건지, 한 놈만 팰건지도 정해야지.

그걸 정하고 나면 잘 하고 있는 플레이어, 기존 사업자들을 찾아본다.

우리가앤, 도요복숭아 가 눈에 띄더라.

눈에 띄는 이유? 이건 분석해보고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결정하면 된다.

 

사과를 파다고 치자.

편의점에 있는 한개짜리 봉지, 두개짜리 소포장부터 명절 선물세트까지 가격대를 보자.

그리고 리뷰, 판매량이 많은 상품의 호평, 악평을 보면서 '소비자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본다.

 

이쯤되면 그림이 조금 그려졌겠지?

 

가격책정은 나중에 해도 될 것 같다.

포장, 패키징. SNS, 브랜딩. 에 들어가는 공도 생각해야 하니까.

본인이 대표 할거면.... 자기 인건비는 빼고 생각해야겠지, 초반에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그 수준이 높을수록 좋다.

인건비는 고정비용이고 사람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 에너지와 같은 리소스는 무시할 수 없으니까.

 

혼자 어느 수준까지 할 수 있는지 (죽거나, 과로사하지 않는 수준에서)

하다가 사람을 뽑으면 어떤 일을 어떻게 시킬건지도 생각해봐야지. 일을 주고 받는 방식.

본인의 장단점, 캐릭터를 파악해서 어떤 사람을 뽑을 것인가 등등.

 

확장. 상품 카테고리나 규모의 확장이 필요한 시점.

장사/사업을 시작하고 생존하다가 성장의 기회가 보이는 시기라면 이제 돈을 어떻게 끌어올지도 정해야하고.

 

와... 적다보니 큰 그림은 의미가 없다.

코로나로 지금 문 닫는 회사, 업종들은 생각이나 했을까?

'대처할 수 있는 여유, 대체할 수 없는 위치'를 만드는 게 중요하겠다.

 

일단 나는 돈이 없으니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교육, 자금 등을 알아봐야겠다.

다음 글은 이걸로 정했다!

Comments